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외교·통상 합동 각료회의 계기, 주요국과 현안 점검 및 외투기업 지원활동 전개

미국, 호주, 뉴질랜드, 인도, 태국 등 주요 교역국과 통상현안 논의

강승일

2023-11-16 12:14:51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IPEF 장관회의 및 APEC 외교·통상 합동 각료회의 계기 미국, 호주, 인도 등 5개국 통상장관 및 현지 기업인들과의 면담을 통해 통상현안을 논의하는 한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하고 CF 연합 동참을 요청했다.

먼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의 면담에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 협정의 진전 사항 및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고 필라1 성과도출을 위한 한미 양국의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또한, 안 본부장은 인도의 피유시 고얄 상공부 장관과 한-인도 CEPA 개선 협상 등 경제협력 강화 방안 및 수출·투자 환경 개선방안을 협의했다.

아울러 호주 돈 페럴 통상장관, 뉴질랜드 데미안 오코너 통상장관, 태국 나핀턴 시싼팡 상무부 부장관과 양자 면담을 갖고 WTO 개혁 등 다자체제 하에서의 협력 확대 및 교역 증진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안 본부장은 주요 통상 현안에 대한 기업인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였다.

제이크 콜빈 전미무역협의회 회장과 양국 기업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안토니 쿡 대외협력 총괄 부사장과 글로벌 디지털 통상 현황 및 AI 기술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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