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방 소멸 위기에 맞서 지역 특성을 살린 산업 부흥을 위해 ‘산학관’의 협력을 재차 강조했다.
시는 지난 15일 선문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2023 산학협력사업 활성화 성과 보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선문대·순천향대·호서대 산학협력단 및 창업보육센터, 우수 입주기업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산학협력 유공 표창, 대학별 우수사례 및 창업보육센터 성과 보고 입주기업 제품전시회, 우수 입주기업 성과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박 시장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산학관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필요한 시점이다”며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발굴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아산에 소재하고 있는 대학의 두뇌, 글로벌 기업 및 중견기업의 기술, 시의 행정력이 함께 한다면 지역산업 발전을 더욱 촉진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 “오늘 성과 보고 워크숍이 그동안의 노력과 협의의 결실에 대해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아산시는 산학관의 유기적인 연계와 성장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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