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지난 7일 광석면 항월농창·양촌면 신흥농창을 시작으로 포대벼 수매에 한창이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15개 농업창고에서의 매입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올해 논산시의 매입 계획량은 4,706톤이다.
해당 품종은 삼광, 새일미이며 가격은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가격을 조곡으로 환산한 뒤 그 값에 따라 책정된다.
한편 백성현 논산시장은 아침마다 수매 현장을 찾아 과정 이모저모를 시찰하고 있다.
백 시장은 “궂었던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업인들의 땀과 지혜가 양질의 토양이 되어 질 좋은 벼 생산을 이뤄낸 것 같다”며 “수매 데이터와 향후 벼 시황, 정부 정책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가며 농업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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