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고유 가치 담긴 농촌 체험 즐기자

18∼19일 삽교호 바다공원서 제12회 충남 농촌 체험학습 페스티벌 개최

강승일

2023-11-15 09:37:38




오는 18∼19일 당진 삽교호 바다공원에서 다양하고 우수한 농촌 체험학습 자원 홍보·체험을 위한 ‘제12회 충청남도 농촌 체험학습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18∼19일 당진 삽교호 바다공원에서 다양하고 우수한 농촌 체험학습 자원 홍보·체험을 위한 ‘제12회 충청남도 농촌 체험학습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로코노미 다시 한 번, 다시 함께’라는 표어 아래 우리 지역과 동네의 고유 가치를 활용한 농촌 체험, 전통 식문화 계승·확산 체험 행사를 소개하고자 추진한다.

주요 행사는 나만의 딸기 화분 친환경 우유팩 공예 꽃차와 탁주 블랜딩 커피박 키링 스머지 스틱 염전 체험 등으로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해볼 수 있다.

또 아이들을 위한 버블 공연과 풍선아트, 인생네컷 사진 등 여러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준비할 예정이다.

김창희 도 농업기술원 생활농업팀장은 “우리 도의 우수한 농촌 체험학습 자원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도내 농촌 체험의 재미와 지식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도내 체험 자원을 알리고자 매년 추진하는 홍보 행사로 지난해에는 예산 수덕사 일원에서 개최해 2500여명이 참여한 바 있다.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80.6%가 ‘만족했다’라고 답했고 98%가 ‘재방문 의사가 있다’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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