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김영삼 의원은 14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4일차 철도광역교통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트램 도입에 따른 관광자원화 전략, 도시재생 등 도심활성화를 위한 역할 확대에 대해 집중질의했다.
대전시는 최근 트램의 급전방식을 수소 연료전지로 결정하고 내년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중이나, 트램과 연계한 원도심 활성화, 관광자원화 도시재생전략 등 대전시의 고품격화를 위한 전략은 부족한 실정으로 트램을 활용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실행계획 준비를 요청했다.
이를 위해 호주 멜버른과 같이 무료트램 구간을 선정해 원도심 활성화를 유도하고 고전적이고 유니크한 디자인의 트램을 도입해 관광자원화 방안 수립을 제안했다.
아울러 김영삼의원은 “대전시의 트램은 대한민국 최초로 도입되는 것으로 관광자원화 하기 위한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으며 트램착공이 가시화되었기 때문에 보다 효율적인 트램운영과 상권활성화, 안전운행을 고민해야 될 시기”로 집행부의 심도있는 고민과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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