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저장 강박으로 힘들게 생활하는 독거노인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시 행복키움추진단은 희망봉사단과 함께 지난 12일 배방읍에 거주하는 유 씨 집에 방문해 비위생적인 주거 공간을 청소하고 보수하는 등 환경 개선을 진행했다.
이기성 희망봉사단장은 “희망봉사단원들은 각자의 전문기술을 활용해 11년째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산시의 주거 취약 가정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봉사단은 지난 5월 관내 13개 기관과 공동으로 ‘저장 강박 의심 가구’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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