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11월 8일부터 11월 29일까지 가득유치원에서 건강한 부모 역할과 자녀 양육의 고민을 공유하고 지원하는 학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학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함께 나누는 비밀상담소’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세종교육원 누리집에서 학부모가 직접 신청해 팀당 10명 내외로 총 5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로에게 나누어요 스트레스 해소하기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부모 역할 ‘사랑을 배우고 삶을 가르치기’ 건강한 가족관계 만들어가기의 총 4회기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3회기에는 K-MDI 아이마음발달검사, K-RAI 부모양육태도검사 등 검사 도구를 활용해 부모의 양육 태도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자녀 기질에 따른 양육 방법을 배워보는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집단상담에 참여했던 한 학부모는 “세종교육원에서 운영하는 모바일 상담을 통해 우리 아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어 이번 집단상담에도 참여하게 됐다”며 “또래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더 많은 고민을 나누고 위로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치원 학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지난 9월부터 ‘함께 나누는 비밀상담소’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공감상담소’도 운영해, 교육공동체가 겪는 갈등을 예방하고 구성원 간 상호존중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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