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11월 10일 10시 회의를 열고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등 4개 직속기관 소관 업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중호 의원대전교육정보원에서 개최한 2023 대전 수학축전 부스별 학생 참여 현황에 대해 언급하며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 많은 학생 참여했던 활동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사전에 참여 프로그램 내용을 검토해 부스 크기를 조정하는 등 개선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의 2023 꿈돌이사이언스페스티벌 개막식 직후 이어진 행사에 학생 참여가 저조했던 점을 지적하며 학생들이 행사 취지를 이해하고 재미를 느끼며 참여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당부했다.
교권 보호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어 사전 예방 및 초기 대응 방안이 마련되고 있는데 특수교사의 경우 사후 치유 및 문제 상황 중재 방안 중심인 것을 확인하며 특수교사의 고충 해소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대전특수교육원의 역할을 당부했다.
김민숙 의원대전교육과학연구원의 감사자료가 부실하게 작성된 점을 강하게 질타하며 자료의 보완을 요청했다.
2022년 11월 메신저 시스템이 4시간 가량 중단되었던 점을 지적하며 대전교육정보원의 조치 사항을 확인하고 교수학습 공유 및 연계 서비스 자료 탑재 실적이 전년 대비 저조함을 지적했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에서 차량을 확보해 소규모 유치원 체험을 지원 하는 방안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전년대비 유아교육진흥원 프로그램 이용 실적이 감소한 원인을 파악해 대책을 강구해야함을 강조했다.
전년도 대비 장애학생 진학률 상승 및 취업역량 강화 등 대전특수교육원의 안정적 운영과 성과를 격려하고 전년도에 언급한 특수학교 전문상담교사 배치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이효성 의원대전교육과학연구원의 발명, 드론 연수 대상 및 실시 현황, 활용 교구에 대해 질의하고 연구원이 보유한 천문교육 시설을 확인하며 최고 수준의 장비 및 교육환경을 갖춘 우수한 프로그램 운영을 당부했다.
이한영 의원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입상 성과를 축하하며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사업의 적극적 홍보를 당부했다.
대전교육 정책연구용역 중 공립 병설유치원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재구조화 방안에 대해 언급하면서 거점 유치원을 지정해 여러 유아가 함께 모여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원아수 감소에 따라 경영악화로 사립유치원 폐원이 이어지고 공립유치원 취원율이 저조한 한 점을 지적하며 대전유아교육진흥원에 공․사립유치원 상생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대전특수교육원 장애인식개선 교육 실적에 대한 자료를 요청하고 강사의 단체 소속 여부에 따라 강사비를 구분해 지급해야한다고 말했다.
박주화 위원장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은 조속히 시정하고 대안으로 제시한 내용은 면밀히 검토해 향후 교육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