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이 9일 열린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경제과학국 소관 업무 행정사무감사에서 ‘직업계고 학생 대상 역량 강화 및 취업지원 관련 사업’과 ‘노은농수산물시장 경매장, 중도매인 점포 시설 개선 사업’등에 대해 집중 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송활섭 의원은 “직업계고 학생 수는 갈수록 감소하는 상황에서 수도권 등 타 지역으로 유출 현상이 심화되어 대전의 산업기술 인력난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어 상당히 우려스럽다”며 관련 부서에 각종 일자리 박람회나 충청권 일자리 페스티벌 같은 기회를 활용해 산업 기술 인력들이 유출되는 일이 없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한편 송의원은 교통영향평가 등 행정절차의 중복 문제로 4~5년째 추진이 지지부진한 노은농수산물시장 시설 개선과 관련해서는 “노은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전시의 노력이 부족했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다”며 “선제적으로 행정력이 투입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서 노은시장 시설 개선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쓸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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