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 제274회 제2차 정례회 복지환경위원회 복지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내일재단 운영 계획 및 현재 운영중인 대전광역시 청년내일센터의 향후 거취에 대해 지적했다.
이금선 의원은 2024년부터 청년내일재단 업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기존에운영되던 청년내일센터 사무 이관 절차 및 종사자에 대한 조치는 어떻게 되는지 질문했다.
홈페이지에 공지된 청년내일재단 채용공고를 보면 청년내일센터에 근무한 경력을 우대하는 내용은 찾아보기 어렵다며 직원채용시 청년내일센터 근무경력등이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은 고려하고 있는지 설명을 요구했다.
또한 그동안 청년내일센터가 청년 정책 및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해왔고 전문성이 인정되는데 시에서 기존에 잘 운영되던 조직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이금선 의원은 청년 일자리 문제가 청년정책 수요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청년내일센터에 근무하는 청년에 대한 일자리는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 청년정책을 수행하는 부서의 모순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의 일자리에서 만족스럽게 일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 또한 시의 책무라며 청년내일센터의 향후 방향에 대해서 당사자들의 의견을 듣고 반영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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