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1조 1,062억 원 2024년도 본예산 편성”

어려운 재정 여건 속 기초학력, 교육활동 보호 등 멈춤 없는 교육활동 지원

염철민

2023-11-08 11:38:05


 

 

이주희 기획조정국장 기자회견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이  1조 1062억 원의 내년 본 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4.2%(447억 원)를 증액한 규모다.


이주희 기획조정국장은 7일 기자회견에서“2024년도 세종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본예산안”을 발표했다. 

 

이 국장은 보통교부금이 전년 대비 1106억 원(12%) 감소한 데에 따른 교육재정안정화기금 등1606억 원을 활용해 맞춤형교육, 교육환경, 교육복지, 교육생태계, 교육자치·행정의 5대 정책 과제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편성에 더욱 중점을 뒀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세입 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과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전년도 대비 1161억 원(11%)이 감소한 9384억 원을 편성했고, 예금이자 수입과 사용료 수입 등 자체 수입은 22억 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전년도 이월금인 기타수입은 올해 정리추경과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순세계잉여금을 최소화해 전년도와 같은 50억 원을 편성했다.

 

보통교부금 대폭적인 감소로 교육재정안정화기금 등 내부거래 전입금을 1606억 원을 편성해 핵심사업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했다.

 

미래변화를 이끄는 유·초·중·고·특수 세종창의적교육과정에 69억 원, 모두의 성장을 위한 책임교육에 23억 원 등 다 함께 성장하는 맞춤형 교육은 240억 원이다.

 

미래교육환경 구축에 123억 원, 학습자가 삶을 주도하는 세종미래교육을 위해 24억 원, 연대하고 실천하는 시민교육에 48억 원 등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환경은 195억 원이다.

 

촘촘한 맞춤형 교육복지를 위해 92억 원, 모두가 행복한 교육복지에 507억 원, 존중받는 교육활동 보장을 위해 27억 원 등 학습권을 보장하는 교육복지에 626억 원을 편성했다.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위해 748억 원, 존중과 배려의 학생생활을 위해 33억 원, 배움이 풍요로운 학습도시 세종을 위해 12억 원 등 교육생태계 조성은 793억 원이다.

 

참여와 협력의 교육자치 강화에 6억 원, 교육주체가 일궈가는 학교자치에 24억 원, 현장중심 교육행정을 위해 46억 원 등 교육자치․교육행정에 76억 원, 경직성 경비, 정부정책 연계 등 은9132억 원이다.

 

이주희 국장은 “향후 대규모 재정이 투입되는 유보통합 등의 국가시책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가 절실하다.”면서“모든 부서가 상호 협력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미래를 소중하게 뒷받침해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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