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제23회 예산전국사물놀이경연대회 ‘성료’

4년만의 대면 대회 성황리에 막 내려

강승일

2023-11-07 08:36:28




예산군, 제23회 예산전국사물놀이경연대회 ‘성료’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제23회 예산전국사물놀이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예산전국사물놀이경연대회는 사물놀이 창시자이자 비나리 명인인 예인 이광수가 이끄는 민족음악원이 예산군에서 매년 추진하는 유서 깊은 대회이며 지난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택트 영상심사로 전환·추진된 이후 4년 만에 대면 대회로 열렸다.

이틀간의 열띤 경연 끝에 일반부 종합대상한맥 x Play the 樂 학생부 종합대상예농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전문인부 금상우수 동호인부 금상전통연희예술원 마주 비나리부 금상유지상 군이 각각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또한 학생부에서는 고등단체 금상향음예술원 이현 중등단체 금상청소년연희단 흥 초등단체 금상소리공동체 학생개인 금상임동명 군이 각각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산전국사물놀이경연대회를 통해 민족음악의 활성화와 신진 풍물인 발굴 및 육성에 앞장서 세계화의 토대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