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온양여자중학교 학교스포츠 클럽 풋살팀이 4일 경기도 시흥 HM풋살파크 시흥점에서 열린 2023 게토레이 5대5 우먼스 챔피언쉽에 풋살 2개팀이 참가해 모비딕클럽이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챔피언쉽은 각 지역 예선 결과를 기준으로 우승 등 상위 성적을 낸 10개 중학생 팀이 나섰다.
온양여중 모비딕클럽은 천안예선 1위, 온골클럽은 3위를 차지하며 전국 챔피언쉽에 참여하게 됐다.
모비딕 클럽이 속한 A조는 풀리그 종료후 상위 3개팀이 승, 무, 패, 골득실까지 같은 상황에서 모비딕이 승자승 규정에 따라 A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대회 우승까지 한 SW클럽을 만나 선전했지만 3대1로 패하며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3, 4위전에 마지막 승부차기 전원이 참가하는 상황에 모든 학생들이 마지막까지 집중해 전국 3위에 등극했다.
2022년에 ‘모비딕’ 팀명으로 시작된 학교스포츠클럽 풋살은 1, 2학기 학급대항 풋살대회를 계기로 현재 50여명의 학생들이 활동하는 온양여중의 대표적인 학교스포츠클럽 종목이다.
온양여자중학교는 현재 운영되는 다양한 스포츠클럽 활동을 특색있게 계획해 일회성이 아닌 연중 지속가능한 행사로 운영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중요한 가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