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지난 4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140여명을 대상으로 관내 명소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날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피나클랜드 관광농원과 외암민속마을을 탐방하며 아산의 아름다움과 전통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문화탐방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정서적 동질감을 형성해 아산 생활 적응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
김정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해결해준 외국인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남은 일정도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근무에 성실히 임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작년 15 농가에 59명, 올해 26 농가에 167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투입됐으며 내년에도 75 농가에 360여명이 근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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