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축산업 허가자 대상 일제 점검 완료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 조성

강승일

2023-11-06 08:39:19




예산군청사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 및 가축 질병 예방과 축산시설 환경개선 등 축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축산업 허가자 대상 일제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점검은 축산법 제28조 규정에 따라 종축업, 부화업, 정액등처리업 및 가축사육업 허가자 1339개소와 질병 전파 요인이 될 우려가 있는 사육시설의 돼지, 가금 사육업 및 가금 거래상인 등록자 18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군은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읍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고 대상 농장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점검을 완료했다.

중점 점검사항은 축산업 시설 기준 적합 여부 적정 사육두수 여부 준수사항 이행 여부 축산법 제33조 2에 따른 보수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군은 축산업 허가과 관련된 법령 위반사항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악취저감 및 가축질병 발생을 최소화 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군 관계자는 “해마다 실시하는 축산업 일제 점검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산농가에서도 축산법을 확실하게 인지하고 준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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