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체험 중심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특기적성 계발을 위한 ‘2023 특수교육지원센터 문화예술 특성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산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 중 신청 학생을대상으로 2023년 11월 매주 수요일 5회기로 아산특수교육지원센터 직업교육실에서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도예, 가죽공예로 구성되어 천연재료인 흙과 가죽으로 접시, 컵, 필통, 핸드폰 가방 등의 생활용품을 만드는 과정 속에서 학생들의 개성을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번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의 보호자 A씨는 “장애학생의 발달 단계와 특성을 고려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즐겁게 참여하는 자녀의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에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능력을 발견하고 특기를 계발해 자아효능감 및 전인적 발달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며 앞으로도 아산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