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용보증재단, 청양군 보증 수혜 확대를 위한 정책 소통 실시

강승일

2023-11-01 17:06:46




31일 청양 전통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과 정책적 소통 기회를 마련했다(사진=충남신용보증재단)



[세종타임즈]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31일 청양 전통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과 정책적 소통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15개 시·군의 전통시장 대상 정책 소통은 도내 모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균형 있는 보증 수혜 효과를 확산하라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주문과 김두중 이사장의 현장 중심의 경영방침에 따라 지속 진행되고 있다.

이날 정책 홍보에 앞서 청양시장 상인회장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정책 소통의 취지를 공유하고 다양한 지원정책의 확대 방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양시장의 현안 사항을 공유하며 현장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기회를 함께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간담회 후에는 청양시장의 상인들을 대상으로 저금리 수혜 확산을 위한 ‘충청남도 위드코리아 플러스자금’에 대해 적극 안내했다.

‘충청남도 위드코리아 플러스자금’은 금리 인상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이자부담 완화를 위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000억원 규모로 시행한 자금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원 이내에서 1년간 3.3%의 이자를 보전받게 된다.

‘충청남도 위드코리아 플러스자금’은 고금리의 일수사용, 현금서비스 및 카드론 활용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을 호소하는 상인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고 김두중 이사장은 자금난 완화를 위해 저금리 자금 등 지속적인 보증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직접 현장에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정책적 지원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나가는 과정에서 진정한 도정정책의 실현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균형있는 정책지원을 위해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책적 소통과 홍보를 지속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신보는 청양군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농협은행 청양군지부 1층에서 출장사무소를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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