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23년 가을철 산불 방지 종합대책 추진

산불 대책본부 설치·운영, 입산 통제 등

강승일

2023-11-01 08:36:14




예산군청사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건조한 가을철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을철 산불 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1월 1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림녹지과, 읍면 등 산불 방지 대책본부를 설치,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아울러 산불 발생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40명, 산불감시원 60명을 산불 취약지에 배치하고 소각 행위 집중 단속을 통한 산불 사전 차단에 주력할 계획이며 산불 발생 시 체계적 초동대응으로 산불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봄철 산불 조심 기간 중 총 4건 소각 행위에 대한 과태료를 부과했다”며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에도 산림 인접지 소각 행위가 적발되거나 산불을 내는 경우 과태료 부과 등 엄중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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