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지난 10월 28일 군청 신청사 민원인 주차장에서 개최된 ‘제6회 엄마랑친구랑플리마켓&함께놀장’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엄마랑친구랑플리마켓’은 ‘서천군학교학부모회장협의회’에서 주최하고 기부 받은 물품을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지역의 소외계층 학생들을 돕는 일에 사용하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의미 있는 행사이다.
지난해부터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함께놀장 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체험, 공연, 먹거리 부스 등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구)군청사에서 이전하기 전 마지막 가을을 즐기는 행사로 진행했다면, 올해는 신청사로 이전해 맞는 첫 가을을 주민들과 함께 진행하게 되어 더욱 뜻깊었다는 참가자들의 평이 이어졌다.
플리마켓 행사장에서는 의류, 도서 생활용품, 로컬푸드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했으며 먹거리동, 체험동이 운영돼 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함께놀장은 구)군청사를 리모델링해 조성될 주민문화공간인 ‘서천마루’를 홍보함과 동시에 행사장을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협력해 이번 행사를 이끌어 간 서천군학교학부모회장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함께놀장 외에도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2단계 역량강화사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의 많은 관심을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함께놀장 사업은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 내 축제를 주관하는 주체들의 활동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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