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육군항공학교 복지관 내 목욕탕이 인근 지역 주민에게도 문을 개방한다.
논산시는 주민 편의를 높이고자 육군항공학교 측과 목욕탕 이용 관련 협의를 진행한바 긍정적 합의를 도출했고 이에 향후 12월 22일까지 광석·노성·상월면 거주민들은 목욕탕 이용이 가능해졌음을 밝혔다.
논산시와 육군항공학교 양측은 올해 운영 추이를 지켜본 뒤 내년에도 목욕탕 개방을 지속할 계획이다.
목욕탕 1회 이용요금은 3천 원이며 만 60세 이상 주민·국가유공자·초등학생은 2천 원, 미취학 아동은 1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주중에는 목요일을 제외하고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며 토요일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목요일과 일요일은 휴무일이다.
한편 시는 육군항공학교를 비롯한 지역 내외 군 기관과 긴밀한 업무 협조체계를 이뤄 국방·군수산업 도시로의 도약에 동반자로 삼고자 한다.
특히 백성현 논산시장은 군 복지·유휴 시설 등의 주민친화적 활용방안을 모색하며 국군과 친근한 도시 분위기를 형성해간다는 의지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