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은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0월 19일을 시작으로 10월 26일과 27일 등 총 3일에 걸쳐 군, 보건소, 읍면 직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사례분과 위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고려대학교 이재연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실제 사례관리 업무추진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법에 대한 내용을 강의해 호응을 얻었다.
첫 교육일인 10월 19일에는 ‘특수대상자의 이해와 상담기법’ 및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소진방지’라는 주제 교육이 이뤄졌으며 26일에는 ‘서민금융의 이해 및 생활 복지’, ‘만성질환자 이해와 관리와 응급상황 대처방법’, 27일에는‘사회적 고립 가구 및 저장강박 가구에 대한 이해’에 대한 교육이 각각 진행됐다.
교육 참석자들은 “실무에서 현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사례에 대해 효과적인 실천방법에 대해 알 수 있는 유용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교육을 토대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례관리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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