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주최하는 제7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가 10월 25일 오후 2시,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이 주최·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즐겁게 배우고 함께 나누는 대전학교예술교육’을 주제로 초·중·고 학생, 교원, 지역예술인 136팀이 참여하는 개막식, 공연, 전시, 체험부스, 성과나눔, 영상ON 등을 마련해 대전교육 가족이 한마음으로 예술을 즐기는 어울림의 장이 됐다.
개막식은 10월 25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에서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으로 전문 캘리그래퍼와 학생, 교사, 학부모, 교육감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술퍼포먼스와 사제동행의 애국가 제창, 축하공연으로 동명중학교의 관악합주, 대전용운초등학교의 합창공연, 대전예술고등학교의 무용공연이 펼쳐졌으며 전시, 체험, 야외공연 관람순으로 학교예술을 공감하는 기회가 됐다.
대극장과 소극장에서는 국악, 양악, 뮤지컬, 연극, 밴드 등의 공연이, 야외무대에서는 사물놀이가 공연됐다.
무대공연 외에도 레진아트 우드 티코스터 만들기 등 15팀이 운영하는 체험부스와 학생문화예술관람 지원사업 홍보부스 등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활기 넘치는 체험으로 야외공간을 가득 채웠다.
다목적실과 로비, 야외에서는 초·중·고 27팀의 미술 작품부스전과 7팀의 기획전, 1팀의 입체조형작품이 전시되어 학생들과 교원들의 뛰어난 상상력과 창의성이 발휘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소회의실에서는 성과나눔으로 예술교과에 대한 수업사례 및 예술체험을 할 수 있었다, 더불어 에듀랑의 예술교육박람회 영상ON은 QR코드로 쉽게 접근해 상시 관람할 수 있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여러 가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대전교육가족에 감사드린다”며 “학생, 교원, 학부모, 지역예술인이 함께 만들고 공감·소통하는 예술교육의 큰 잔치로 앞으로도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적 지원을 위해 힘껏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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