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 충남대학교에서 ‘생명과 성’ 캠페인 진행

강승일

2023-10-30 14:30:36




충남대학교에서 ‘생명과 성’ 캠페인을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26일 27일 충남대학교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생명과 성’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과 성’이란 주제로 충남대 인권센터와 함께 운영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에게 생명이 창조되는 과정과 새생명인 아기를 어떻게 안아주는지 모형아기 인형을 직접 만지며 체험하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12주 태아 옷입히기’, ‘미래의 태아에게 엽서쓰기’, ‘임산부벨트 체험’, ‘1개월 된 모형아기 안아보기’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아기는 너무 귀여운데 조심스러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러나 “오늘 캠페인을 통해 아이를 안는 방법 등 많은 정보를 얻어 정말 좋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생명과 성에 소중함을 알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계획이며 학생들의 올바른 성가치관과 건강한 성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대 인권센터는 “이번 생명과 성 캠페인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내년에는 서로의 기관이 더 협력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캠페인을 진행하자.”고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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