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이야기하는 유교문화의 장

한국유교문화진흥원·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논산시 청소년 가족캠프’ 개최

강승일

2023-10-30 14:29:57




가족 캠프 참여자들의 단체사진(사진 제공 :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세종타임즈]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논산시청소년문화센터와 협업해 10월 28일~29일 1박 2일에 걸쳐 ‘논산시 청소년 가족캠프’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논산시 청소년 가족캠프’는 논산시에 거주하는 10가족이 참여했으며 가족들이 유교문화와 관련된 교육·체험을 통해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고장인 논산에 대한 역사적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1일차는 기획전시 ‘다시 유교’ 전시해설 유교문화유산을 활용한 모빌 창작 다도를 통해 배우는 밥상머리교육 퓨전국악그룹 ‘앙상블 수’의 공연 충청유학자의 정신을 새겨보는 캘리그라피 등으로 가족들이 그동안 익숙하지 않았던 유교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2일차는 종학당 아침 산책 가족과 함께 한복을 입고 전통문화를 향유하는 사진 콘테스트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1박 2일간 유교문화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서로 화합할 수 있었다.

정재근 한유진 원장은 “1박 2일 동안 한유진이 개최한 가족캠프를 통해 가족들이 못다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유진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족들이 유교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한유진은 오는 11월에는 논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청소년 가정의 상호 소통과 화합을 위한 ‘논산시 청소년 캠프’가 다시 한번 운영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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