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개원 1주년을 맞아 기관지‘한유진’창간호를 발행했다고 10월 30일 밝혔다.
지난 10월 24일 개최된 ‘한유진 개원 1주년 기념 비전 발표 및 2023 K-유교 국제포럼’ 시기에 맞추어 발행된 진흥원 기관지의 제호‘한유진’은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의 줄임말로 마치 친구 이름처럼 친근하게 다가가 우리 유교문화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전달하며 소통하고자 하는 기관의 의지가 반영됐다.
기관지‘한유진’은 진흥원의 다양한 연구와 활동을 바탕으로 한 유교문화·국학 관련 내용은 물론 대중에게 폭넓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정신문화 콘텐츠를 담고 있으며 한유진 직원들의 소소한 삶의 이야기로 공감의 지평을 넓히고 문화예술 각계 명사의 통찰이 담긴 글들을 게재해 발행과 동시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기관지 제작에 있어 환경을 고려해 재생지를 사용했다.
특히 이번 창간호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김홍신 작가, 시인이자 비평가·인문학 저술가인 장석주 작가는 물론 김병일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 이문원 중앙대학교 명예교수·전 독립기념관장, 정민 한양대학교 인문과학대학 교수 등 오피니언 리더들의 지식과 지혜의 정수가 담긴 글이 게재됐으며 황순우 연산문화창고 총괄계획가 인터뷰 기사를 통해 문화예술교육 플랫폼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기관지‘한유진’은 올해 창간호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행될 예정이며 유교문화와 국학을 넘어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인문학·정신문화 콘텐츠를 담은 매개체로서 독자들을 지혜의 길로 인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재근 한유진 원장은 “기관지‘한유진’이 앞으로 많은 분이 뜻깊은 사유와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매개체가 되길 소망한다”며 “건강한 정신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담론을 공유하고 지금 시대가 필요로 하는 지혜를 적극 발굴하며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세대의 K-유교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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