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논산시와 공익단체 늘푸른나무가 28일 오전 함께 개최한 ‘제9회 논산시민 건강 걷기’가 700여 시민의 참여를 이끌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건강 걷기 동참을 위해 출발지인 탑정호 음악분수대로 모여든 남녀노소 시민들은 출렁다리를 거쳐 다시 음악분수대까지 약 4.1km 코스를 힘찬 걸음으로 돌았다.
지난 4월 시민가족공원과 반야산 일원에서 열린 이후 올해 두 번째 걷기 행사였으며 행사에 관한 긍정적 입소문이 퍼지며 또다시 많은 시민들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산뜻한 가을 날씨 속에 ‘건강 증진과 주민 소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냈다.
주최 측 역시 음악분수쇼는 물론 줌바댄스 공연 등 볼거리를 마련해 발걸음은 물론 눈과 귀도 신나는 행사를 꾸몄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걷기 행사, 코스, 이벤트 등을 개발해 시민의 생활 속 건강 증진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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