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예산기능별 분야에 산재된 재난안전예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재난안전예산 재정투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재난안전예산 사전검토제’에 따라 2024년도 안전예산 사전검토 결과 18억4700만원의 사업비를 심의 및 확정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예산 사전검토안은 예산 편성 전에 전체 재난안전 사업에 대해 재난유형, 지역적 특성에 따른 위험도, 사업 기대효과 등을 분석해 재난 취약 분야에 재정투자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내년 예산편성에 첫 도입하는 것이다.
이번 원안 가결된 심의내용을 살펴보면 5개 부서에 총 26개 사업이 편성됐으며 올해 대비 5개 사업 축소, 7개 사업 확대, 14개 사업 유지가 결정돼 이를 2024년도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예산편성 및 확정된 후에 예산현황을 매년 2월, 결산현황은 매년 7월 행안부에 제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사업 추진 이후 재난·안전사고 피해 상황과 재정투자 연관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분석해 투자 성과, 향후 추가 투자 필요성 등을 검토하겠다”며 “재난안전사업 예산의 효율성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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