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논산시 연산면이 ‘SK에너지 행복나눔 난방비 지원사업’대상으로 선정되어 면 소재 어르신회관 37개소와 취약계층 주민 10가구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게 됐다.
‘SK에너지 행복나눔 난방비 지원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과 SK에너지㈜가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 대상 30만원, 사회복지시설 대상 난방유 구입비 200만원을 보조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 신청을 위해서는 어르신 또는 취약계층 가구가 해당 웹사이트에 직접 접속해 신청해야 했는데, 요구되는 서류가 많고 절차가 복잡한 것이 현실적 걸림돌이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연산면 복지팀에서는 해당되는 서류 준비부터 신청 과정까지 신속 정확히 뒷받침했으며 결과적으로 충남도 전체에서 연산면만이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총 7,7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으며 논산시 어르신회관 난방비 지원 예산을 절감하는 부가 효과도 거둘 수 있게 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두터운 복지 서비스를 바탕으로 면민에게 실효적 혜택을 가져다 준 적극행정이자,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을 복지자원으로 발굴해 낸 수범사례”며 “더욱 폭넓은 복지행정을 펼쳐가며 각계각층 시민들의 삶의 질을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동한 연산면장은 “난방비 부담이 나날이 늘고 있는데, 면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일에 기여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항상 선제적이며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행정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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