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가 26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감염병 예방 및 신속 대응을 위한 ‘2023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은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병의원, 사회복지시설, 산업장 등의 보건 담당자들로 이날 교육은 156명의 모니터 요원이 참여했다.
이들 모니터 요원은 소속 기관에서 감염병 예방관리요령을 홍보하고 감염병 의심 환자를 발견하거나 특이상황이 발생할 경우, 보건소에 통보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날 시는 충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최동권 선임연구원을 강사로 초빙해 감염병 발생 현황 및 주요 동향, 감염병 예방 기본 수칙 등을 교육했다.
교육에 앞서 박경귀 아산시장은 “모든 곤충이 촉수를 통해 위험을 감지하듯, 모니터 요원들이 우리 지역에 새로운 감염병과 특이한 징후를 발견해 확산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고 계신다”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신종감염병, 재출현 감염병 등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의 역할이 더더욱 중요시되고 있다”며 “모니터링 활동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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