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한국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가 어려운 이웃돕기에 써달라고 사랑나누리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서천군청에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지난 8월 ‘제1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에서 맥문동 음식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이다.
맥문동 꽃축제에서 윤의순 회장은 생활개선회 임원들과 맥문동 부침개 등 맥문동을 활용한 음식을 만들어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판매행사를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
윤의순 회장은 “무더운 날씨 가운데 화구의 열기와 씨름을 해야 했지만 끝없이 이어지는 주문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수익 활동을 펼쳤고 그중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전달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32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생활개선회는 여성농업인의 지위향상, 농작업 환경개선,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또한, 매해 임원 40명과 독거어르신 40명이 결연을 맺은 가운데 연간 8회 정성껏 반찬을 만들어 나눔 및 돌봄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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