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이토 카즈오 부정장을 대표로 한 일본 하코네 대표단이 26일부터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 참석을 위해 아산시를 방문했다.
25일 입국한 하코네 대표단은 3박 4일 일정으로 ‘2023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비롯해 국제 컨퍼런스, 한일 온천 학술교류 심포지엄 등에 참석한다.
관내 온천 테마파크인 아산스파비스와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를 비롯해 외암마을, 환경과학공원 등 명소도 두루 방문할 예정이다.
이토 카즈오 부정장은 25일 박경귀 아산시장과의 면담에서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다른 일정으로 직접 방문하지 못해 아쉽다.
앞으로 온천을 통해 두 도시의 우정이 돈독해지고 시민들의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는 가쓰마타 히로유키 정장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경귀 시장은 “2023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 방문을 위해 아산시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화답하고 “하코네는 온천과 문화예술이 잘 결합된 온천 도시의 이상적인 모델”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지난 5월 하코네 방문 당시 많은 것을 배우고 왔다”며 “온천으로 시작된 두 도시의 우정이 계속되어 더 많은 분야에서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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