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5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중구 3지역 학교운영위원장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교육 현안 사항에 대한 각 학교 운영위원회의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민경배 의원의 주재로 진행되어 중구 문화동, 유천동, 산성동 지역의 초등학교·중학교 운영위원장 및 부운영위원장과 대전시교육청·대전시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등하굣길 정비, 횡단보도 주변 가로수 전지작업 추진, 학교 정문 및 진입로 확장, 주변도로 단속카메라 설치 등에 대한 의견과 쾌적한 학습환경을 위한 냉난방기 및 나무바닥 교체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시설 개선 공사가 추진 중인 학교에서는 공사기간 동안 학생들의 피해와 안전 문제 발생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
이 외에도 식품알레르기 학생에 대한 대체급식 방안, 범죄 발생 방지를 위한 노력 등에 대한 의견도 개진됐다.
민경배 의원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학교가 당면한 현안 사항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같이 고민하고 관계 기관의 개선 방안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셨기를 바란다”며 “제시된 현안 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에서는 적극적인 검토와 빠른 반영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라며 의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사항은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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