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논산시가 남녀노소가 배움을 즐기고 나눔을 실천하는 ‘평생학습 문화의 장’을 넓히고자 특별한 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28일 10시에 논산열린도서관 일원에서 ‘2023 논산시 평생학습축제’의 막을 연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축제는 논산시가 지난 3월 교육부로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장애인 평생학습 축제 성격도 함께 띠게 되어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학습, 내일을 수놓다’라는 주제 속에 펼쳐지는 축제는 크게 식전 행사, 개막식, 식후 행사 순서로 진행된다.
오후 1시 30분에 열리는 식전 행사에는 취타대와 시민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린다.
공식 개막식에서는 평생교육 유공자 표창패 수여식 기념사·축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기념식 등이 치러진다.
식후 행사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의 장으로 꾸며진다.
합창부터 성악, 마술, 샌드아트 등 여러 장르의 예술 무대는 물론 7팀의 평생학습 동아리가 직접 준비해 발표하는 공연 순서가 이어질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개장하는 체험·전시부스들도 방문객을 맞이한다.
3D펜으로 키링 만들기 VR체험공간 칠보공예 전통책 엮기 등의 참여형 콘텐츠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도서관 앞 잔디광장에는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어린이 놀이존’도 조성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평생학습 기관, 단체에 소속된 많은 분들과 남녀노소 시민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지혜를 공유하며 배움의 가치를 아로새기시기 바란다”며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평생 학구열을 불태울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들 것이라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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