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10월 24일에 세종시교육청-솔빛숲유-세종소방서 간 통합연계훈련을 실시했다.
솔빛숲유, 세종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에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보고체계와 후속 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최근 해외 각지에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하고 올해 집중호우로 관내 일부 학교에서 토사가 유입되는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복합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행했으며 세종소방서도 함께 참여해 교육청-학교-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및 대응체계를 함께 구축하도록 했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유치원 현장 훈련’과 지역사고수습본부의 ‘토론훈련’을 연계해 진행하는 통합연계훈련을 실시했다.
지진 대피 도중 산사태로 인한 학생 고립 상황 발생’을 가정하고 최초 상황접수 유관기관 보고 지역사고수습본부 운영 대책 중점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통합연계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보고체계, 부서별 대책 마련 등 교육청과 학교의 대응 능력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며 “항상 우리 주변에서 있는 각종 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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