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는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국화 전시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시는 국화꽃 향기로 가득한 가을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화단국 분재국 입국 현애 조형작 등의 다양한 국화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아산시 국화연구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200여 점의 ‘분재국’과 농업기술센터에서 키운 대형 현애 및 조형작 200여 점이 펼쳐져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현애를 이용한 조형작인 거북선, 탑과 하트, 촛대, 터널, 구형, 꽃모양, 백조 등이 전시장 곳곳에 배치되며 복조, 다륜, 입국 등이 더해져 전시회장을 더욱 돋보이게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화는 1년에 한 번만 보여주는 가을의 대표 꽃으로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국화 향기 그윽한 전시장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 시작 3일간은 ‘충남 고향 마실 한마당 축제’와 ‘전국 팔도 배 홍보 전시’를 병행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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