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난 20·23·24일 3일에 걸쳐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원 대상은 읍면동에서 추천한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43세대로 총 100여 톤의 땔감이 배부됐으며 행사일마다 산림과 및 읍면동 직원, 공공산림 가꾸기 근로자, 마을 이장 등 50여명이 함께 마음을 모으고 손을 보탰다.
특히 ‘공공산림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약 7개월간 생활권 주변 산림 정비 및 위험 목 제거로 나온 산림부산물로 땔감을 마련하고 장작으로 쪼개 활용도를 높였다.
이병주 산림과장은 “주민 생활 개선을 위한 ‘숲가꾸기’와 ‘위험목’ 제거가 취약계층에 온정의 땔감으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며 “더 많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취약계층 후원을 위해 매년 지속적인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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