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탄소중립도시 당진시’선정에 앞장서다

강승일

2023-10-24 09:21:25




당진시의회,‘탄소중립도시 당진시’선정에 앞장서다



[세종타임즈] 당진시의회 김봉균 의원은 23일 제1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탄소중립도시 당진시’선정에 힘을 모읍시다.

’라는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4월 지자체를 대상으로 탄소중립도시 참여의향서를 받았고 오는 11월 예비 후보지 20~30개소를 선정한 후 내년 탄소중립도시 10개소를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으로 우리 당진시도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봉균 의원은“당진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화력발전소와 철강기업이 소재하고 있어, 지난 2020년 기준 우리나라 온실가스의 배출량 전국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에 김 의원은 앞으로 당진시가‘탄소배출량 1위 도시에서 탄소중립 1위 도시로의 전환’을 비전으로 세우고 당진만의 여건과 지역 특색을 고려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략을 세워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김봉균 의원은 탄소중립도시 선정에는 실질적인 이행 주체인 당진시의 의지와 적극적인 활동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탄소중립도시 예비 후보지에 선정되도록 준비에 철저 선정 절차 및 평가에 대한 면밀하고 체계적인 대응 방안 수립 민간기업과 시민들이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탄소중립도시 선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 참여 유도를 위한 노력 등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지난 7월, ‘탄소중립·녹색성장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며 “당진시가 탄소중립도시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정책적 제언과 시민사회단체와의 협력 등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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