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예산읍 2단계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 준공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공공수역 수질개선 기대

강승일

2023-10-24 09:16:10




예산군청사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예산읍 예산리, 대회리, 산성리, 주교리, 향천리 일원의 주택 및 상가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오수를 궁평리 소재 예산공공하수처리장으로 연계 처리하는 예산읍 2단계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이달 준공했다.

이번 사업은 2020년 7월부터 2023년 9월까지 39개월간 총사업비 451억원을 투자해 옥외 연결관을 포함한 오수관로 92㎞ 신설, 맨홀펌프장 14개소 및 배수설비 2996개소를 설치 완료해 현재 정상 운영 중이다.

사업이 완료된 지역은 악취 및 파리, 모기 등 감소로 해당 지역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각 가정 개인 정화조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지하수 및 공공수역 수질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하수도 정비사업을 총력 추진해 더 많은 군민이 깨끗한 환경에서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공하수 처리구역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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