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 제2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전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하반기 소위원회 결과보고 및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소위원회 결과보고회에 앞서 천안교육지원청 송지원 변호사의 ‘심의대상과 사실인정을 중심으로’소위원회별로 운영되는 심의위원회 운영 방법과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석한 심의위원들은 피해 관련 학생을 보호하고 가해 관련 학생을 교육적으로 선도하기 위한 심의위원회 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후에는 2023학년도 하반기 소위원회 결과보고를 진행했다.
2023년 3월부터 10월 5일 현재까지 발생한 학교폭력 발생사안 자료를 분석·검토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학교폭력 발생 사안들을 공정·신속하며 교육적인 해결을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박서우 교육장은 ‘2023학년도에 학교폭력 심의 건수가 80여 건 증가했지만, 아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조치 결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진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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