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함께 모여 문학과 삶을 이야기하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2023학년도 ‘북으로 세상을 통찰하다’ 추진

강승일

2023-10-19 11:18:38




대전시교육청사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19일 10월 26일 2회기에 걸쳐 유성도서관 강당에서 관내 중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북세통으로 세상을 통찰하다)’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북텔러와 함께하는 문학과 삶에 대한 이야기 나눔을 통해 소통과 치유의 시간을 마련하고 교원의 인문학적 소양을 제고하며 체험과 실천중심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을 확산하기 위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그림의 힘’을 마주하다 ‘윤동주의 시’를 노래하다로 이루어진다.

또한 지속가능한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 발굴 및 확산을 위해 교사들의 운영 사례와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독서교육활성화를 위해 대전서부교육지원청과 수년간 업무협약을 맺어온 한국교육콘텐츠개발협회 소속의 전문 북텔러 2명이 강의를 담당하며 지역도서관과 연계해 관내 중학교 교사들을 위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의 또 다른 의의가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양숙 중등교육과장은“여러모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북세통 행사를 통해 선생님들께서 용기와 위안을 얻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의 독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삶과 문학을 잇는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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