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0. 18., 서부 관내 초등학교 4교에서 각 학교 학생 대표가 참가하는 2023학년도 인문학독후감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학년도 인문학독후감발표대회는 대전광역시 서부지역 초등학교에서 추천한 대표 학생 79명이 참가해 대전서부교육지원청에서 선정한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독후 형식으로 자유롭게 작성한 후, 작성한 내용을 청중 앞에서 발표하는 대회이다.
지금까지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삶과 사람 중심의 독서 활동으로 학생들이 독서 내용에 대한 비평적·종합적인 사고력과 창의적인 표현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꾸준히 대회를 유지해 오고 있다.
인문학독후감발표대회는 읽고 쓰고 생각을 나누는 사회적 독서문화 및 독서생태계 기반 확대와 함께 다양한 독서 활동으로 공감 능력 향상, 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대회는 주제와 내용을 바탕으로 적합하게 글을 구성하는가, 차별화된 나만의 글쓰기로 내용을 구성하고 독후 내용 전달 및 표현을 적정하게 하는가, 자신감 있고 자연스러운 태도로 전달하는가를 기준으로 학생들의 독서역량 및 문학적 감수성을 엿본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은“책을 읽고 자신만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여러 사람 앞에서 발표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과정은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및 바른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책으로 소통하며 새로운 세상을 만나고 많은 사람과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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