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지난 18일 안산시립국악단과 함께 개최한 ‘JAZZ&국악 With 웅산’ 공연이 관람객에게 수려한 하모니를 선사하며 성료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모를 통해 마련된 자리다.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전국의 문예회관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당 공모사업이 추진된 바 있다.
‘JAZZ&국악 With 웅산’ 공연은 국악관현악으로 표현된 재즈 음악, 해금과 함께하는 탱고 민요로 듣는 가요, 태평소 협주곡,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의 무대 등 다채로운 연출과 구성으로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공연 주관을 맡은 논산문화관광재단의 지진호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훌륭한 예술인들과의 협업을 이뤄가며 여러 장르의 공연을 시민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을 진행한 안산시립국악단은 1996년 창단해 올해로 26주년을 맞이한 전통 있는 악단으로 전통음악의 현대적 계승과 창작음악의 보급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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