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계 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빅데이터 분석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빅데이터 분석사업은 시민 실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교통 분야를 과제로 선정하고 ‘노선버스 현황 분석’ 및 ‘스마트 버스정류장 우선 설치 지역 분석’을 추진했다.
특히 시간대별 대중교통 승하차·환승 정보와 유동 인구 정보, 노선별 기·종점 정보 등을 융복합 분석해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버스노선과 정류장에 대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구축했다.
시는 이번 데이터 구축을 토대로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이 가능해졌으며 버스노선 신설 및 변경, 스마트 버스정류장 신규 설치 등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오채환 기획경제국장은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활용도 높은 분석과제를 지속해 추진하고 분석 결과를 확대 개방할 것”이라며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속도감 있게 시민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추진하고 시민이 행복한 명품 도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의 산출물은 담당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아산시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 시각화 대시보드에 연계할 예정이며 시민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아산시 누리집 정보 공개를 통해 확대 개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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