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평생학습 ‘우리동네 배움터’ 큰 호응

2022년 9개소에서 2023년 10개 지역 44개소, 73개 프로그램으로 대폭 확대 운영

강승일

2023-10-19 07:58:56




당진시, 평생학습 ‘우리동네 배움터’ 큰 호응



[세종타임즈] 시민들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역 소상공인 사업장을 평생학습 자원으로 활용한 ‘우리동네 배움터’ 사업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반기 운영 중인 ‘우리동네 배움터’는 마을 소상공인 사업장을 배움터로 지정하고 그 분야의 전문가인 소상공인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평생학습과와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당진시는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총 44개 사업장을 배움터로 지정했다.

도예, 앙금플라워, 꽃차 소믈리에 등 총 73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수별로 수강생을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한 수강생은 “집 가까운 곳에서 원하는 강좌를 들을 수 있어서 일상 속 여유를 가질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우리동네 배움터 프로그램이 지속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 및 시간대별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향후 학습자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우리동네 배움터’ 3기는 오는 22일까지 배움나루를 통해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4기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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