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의회 조원휘 의원은 17일 10시, 시의회 소통실에서 ‘유성구 서초 3지구 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성구 초등학교 운영위원장과 대전시교육청 기획예산과장, 서부교육지원청 시설지원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학교 현안 문제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80년 역사의 금성초등학교에서는 학교를 둘러싼 주변 수목이 정비가 되고 있지 않아 안전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며 정비가 시급함을 설명했다.
또한 자운중학교 배정관련 학부모들의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학군 조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반석초등학교에서는 학교가 노후화되면서 화장실과 급식실 개선이 필요함을 설명했고 학교 주변지역 등하교 지도를 위한 학교보안관 등 ‘안전지킴이’ 사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하기초등학교에서는 학부모 코디네이터 봉사에 대한 합리적인 지원의 필요성과 사서교사 배정에 대한 검토, 아이들의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체육강사 배정 등 정원 외 교사 배정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학교 내·외 CCTV 설치로 아이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했다.
새미래초등학교에서는 학생수가 증가하면서 교실이 부족하고 운동장 및 강당 등 학생들의 공간이 턱없이 협소함을 강조했다.
교실 부족으로 방과후 수업이 줄어들고 있어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에게 교육 환경이 안 좋아지고 있음을 우려했다.
이에 조원휘 의원은 교육청 기획예산과장, 시설지원과장과 문제점을 함께 공유하며 적극적인 검토를 당부했고 새미래초등학교 등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문제점을 해결할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조 의원은 각 학교 현안 문제에 공감하며 현황 자료도 따로 요청했으며 필요하면 대전시·유성구와 협조해 교육청과의 협력 방안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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