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오는 23일부터 지역 서점을 살리고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충남도 인증서점 도서 구매 캐시백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충남도가 인증한 관내 서점에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경우 구매 결제액의 1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서 구매자는 지류 상품권을 제외한 모바일형, 카드형 지역화폐를 통해 월 최대 1만원 한도 내에서 결제액의 10%를 다음달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으로 적립 받을 수 있다.
현재 서천군에 있는 충남도 인증서점은 교학서점 1개소로 사업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독서문화를 조성하고 온라인시장 확대로 불황을 맞고 있는 지역 서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