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남일면 마장리 일원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조성

총 78억원 투입⋯오는 2026년까지 단독주택 20호 입주

강승일

2023-10-16 10:15:00




금산군, 남일면 마장리 일원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조성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남일면 마장리 917번지 일원에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귀농·귀촌인의 유입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충남도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달 군이 공모에 선정됐다.

투입 예산은 총 78억원이며 내년 기본 및 시행계획을 착수해 단독주택 20채를 조성하고 2026년 입주를 완료할 방침이다.

조성되는 주택단지는 태양광 패널 및 고효율 보일러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일 뿐 아니라 탄소 배출량을 절감하고 목조주택으로 건축해 자연과 조화된 아름다운 주택단지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람이 찾아오는 매력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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