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지난 15일 신정호 호수공원 일원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워킹 홀릭데이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산시민 건강 걷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걷기대회는 시민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부상 방지를 위한 몸풀기 체조를 한 뒤 약 5km 코스의 신정호수 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 식전 행사인 치어리딩, 점핑, 캉구 점프 공연과 건강홍보관, 장애인체육 체험 부스 등이 펼쳐져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국승섭 행정안전체육국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누구나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는 걷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것 같다”며 “맨발 걷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 더 많은 시민이 걷기의 매력에 빠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주 신정호·곡교천 건강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걷기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걷기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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