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교육청, 직속기관 및 고등학교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 90명과 해당 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무요원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주어진 업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능력을 향상시켜 업무 적응력을 길러주는 교육과 사회복무요원에게 필요한 법률 자문 및 정신건강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전파하고 해당 기관 담당자에게는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사회복무요원 관리 방법 등에 대해 전달했다.
특히 사회복무요원에 대해서는 우울증으로 인한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생명존중교육과 사고 예방, 복무에 대한 적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시간을 마련했으며 병역의무이행자로서의 인식향상과 업무 수행 능력 강화를 위한 규정도 교육했다.
또한 근무지 담당자에게는 복무관리규정을 명확히 이해하고 사회복무요원의 근무환경 개선 및 복무지도 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사회복무요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복무요원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알게 됐고 법률 자문이나 정신건강지원에 대해 사회복무요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송기선 총무과장은 “기관 및 학교 등 업무 현장에서에서 발생되는 복무 부적응을 해소하기 위해 대전광역시교육청 담당자가 기관 및 학교에 방문해 복무지도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의 성실복무를 유도하고 교육,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해 복무부실을 예방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