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예산읍 원도심 주민 참여 재생거점 공간 ‘모이슈’ 개소

주민 참여 지역 콘텐츠 도입으로 활성화 추진

강승일

2023-10-13 08:37:52




예산군청사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과 예산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예산읍 원도심인 본정통과 추사거리의 활력 증진을 위해 주민 참여 재생공간인 ‘모이슈’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주민참여 재생공간 ‘모이슈’는 추사거리에 있는 빈 상가를 리모델딩해 지역민의 공예작품을 전시, 판매, 교육하는 공간으로 ‘꼼지락 동아리’에서 상주해 운영하며 9월 14일부터 약 3주간 임시 개장 후 10월 7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정식 운영하고 있다.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도로정비, 경관 개선공사 등과 같이 물리적 개선방식으로 관에서 주도하는 도시재생을 추진했으나 이번에는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도시재생을 추진해 보고자 모이슈를 개소하게 됐다”며 “꾸준히 관리하고 발전시켜 앞으로 2호점 개설 등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도시재생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모이슈를 시작으로 추사거리 주변 활성화의 연속성을 위해 예산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유도하면 원도심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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